왜 iPhone에 열광하는가?

최근 이통 3사와 최시중이 만나서 지들끼리 짝짜꿍해서 통합 앱시장을 만든다고 언론에 발표하였는데 기가막히는 돌대가리들이다. 왜 세계가 iPhone에 열광하는지 그 원인이 뭔지를 분석해보았다면 그런 짓거리들이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란 것을 깨달을텐데 말이다.

iPhone 앱은 그동안 이통사들의 족쇄에서 개발자들을 해방시킨 위대한 역사를 연것이다. 또한 그러한 자유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개발자와 이용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연것이다.

이통사의 돌대가리 몇몇이 지들 멋대로의 기준으로 어플을 정하고 평가하고 개발자를 엿먹이는것이 아니라 개발자와 이용자사이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서 평가되고 살아남는 자유시장을 창충한 것이다. 그러한 배경을 이해한다면 이통 3사가 만들겠다는 통합 앱이란 것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자신들의 패쇄적 정책과 개발에 대한 무지로 인한 개발자들의 이탈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머리가 어지러울 것이지만 어찌보면 그것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파논 구덩이에 스스로 빠진 것이나 다름없다. 그들이 진정성을 갖고 개발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능할지 조차 의문이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행태가 개발자들을 통제하고 그들의 자유를 억압하였기 때문이다.

이통 3사가 진정으로 개발자들과 이용자들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그들 조직에서 반드시 없애버려야 할 조직이 있다. 바로 서비스마케팅 부서이다. 이런 쓸데없는 조직이 남아있는한 개발의 개자도 모르는 무지한 인간들에 의해 개발자의 창의성이 통제받고 제약받는 행위들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이통 3사들아 너희들은 그냥 가만히 있어주면 안되겠니? 머리가 나쁘면 수족이 고생이라는데 이통 3사 너희는 이제 머리 노릇 그만 접으면 안되겠니? 그런 대가리로 세상을 쥐락펴락하려드니 고생은 개발자가 하고 이용자들은 후진것만 쓰게 되지... iPhone이 던진 메시지는 이통사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라는 것이란 말이다. 조용히 죽어주면 안되겠니? 살고싶어? 그럼 개발자와 이용자를 존중했어야지 이 바보들아... 이제까지 네놈들 노예요 너희없음 안되는 바보로 알았지? 그 대가를 이제부턴 치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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